인천/daum블친이신 "굄돌"님의 딸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2014. 3. 1. 23:26어깨동무일상/논어·문학·책

사랑해5

딸들에게 물고기 잡는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이  경  숙 지음

 

어깨동무는 2013년 하반기에 우연히 이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바로 우리의 블친이신 굄돌님이 지은이 였습니다.

지금은 다일고 좋은 생각 보람됨이 날로 증폭 되기도 합니다.

 

현재도 블방에서 쭈욱 써내려 가시는 글 처럼 늘 마음에 가까이 다가오는

마음으로 읽어 가고 있습니다.

자녀의 성장을 위한 부모입장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봄이 많은 도움이 될것 입니다.

 

현재도 아이들을 가르키고 계시는 입장에서 늘 그들의 중심에서

인도하고 계시는 굄돌님의 철학적임을 느낄수 있을것으로 사료 되어

어깨동무가 감히 포스팅을 해 봅니다.

 

책의 표지 입니다.

홀로걷는 모습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하는 길잡이라고 생각 합니다.

 

 

 

 

 

 

서막에 이경숙님의 소개 글 입니다

다음 블로그를 통한 배움의 터전이 마련 되기도 하였네요~

 

 

어꺠동무도 이경숙님의 글을 읽고 블로그 잘 하지 못하지만

뭔가 목적의식을 두고 하시는 블로그 저도 기왕이면 좀더

많은 사람들께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 하면서 천천히 여러분과 함께

가기로 하면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글은 이경숙님의 본문이 아닌 서두에 싣고 있는

블로그의 희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머물다간 방은 가루가 한 무더기다. 녀석들은

흔적이고 손떼지. 싶어 저 밑바닥에서부터 훈김이 올라온다.

혜은이. 지은이. 진수, 동준이. 정인이.  정현이. 정원이. 예지. 예슬이........

긴 방황 끝에 어렵사리 자리를 잡고 있는 혜정이. 더 일찍

공부하지 않은것을 후회하며 열정을 다하고 있는 여은이,

거북이 같은 묵묵함과 성실함으로 언제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웅이. 아슬아슬하여 특별히 더 마음이 가던 민선이.

민재. 똑똑 떨어지는 영리함으로 나를 긴장 시켰던 소민이.

수미. 켜켜이 숱한 사영을 쌓았던 대한이........

나를 스처간 모든 아이들아. 고맙다. 참 고맙다. 너희들 덕분에

내 안에 숨어있는 것들을 길어 올릴수 있었구나.

성당 주일학교 교사로 살았던 12년. 그 세월을 채책했던 수많은

아이들과 눈물로 자리 잡은 소년원 아이들.........

그래 너희들이 내 삶의 의미였고 보람 이었어.

아. 우리 보물들을 빼 놓을 수야 없지.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딸 샛별아. 넉넉지 못한 부모 만나 남들보다 열 배는 더 치열

하게 살아야 했던 작은딸 한별아! 너희야말로 나의 삶을 촉촉히

적셔준 단비가 아니였더냐. 글을 쓴다는 이유로 많은날.등을

보여 주었던 남편애게는 진실로 미안 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지! 당신이 물려주신 재주로 제가 이런일도 할 수 있었네요.

너를 믿는다 하시며 못난 며느리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신 어머니!

당신은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사랑한다. 애들아!

사랑합니다. 먼 길 가신 아버지. 사랑과 믿음으로 지켜봐주신

세분 부모님과 나의 반쪽. 사랑합니다!

두 딸을 비롯하여 내 삶 속으로 걸어 들어온 아이들의 이야기를

플어내고 싶었다. 특별히 내 안에 옹이가 되어 꺼슬꺼슬 나를

아프게 하는 아이들을 세상의 별로 떠오르게 하고 싶었다.

2009년 Daum에 둥지를 틀고 다문다문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거북이 처럼 더뎠고 무뎠다. 애초에 문을 열었던 의미마저

시들해져 멈추고 싶어졌을때. 겨울 나목으로 서 있는 내가 보였다.

티끌 같은 자존심 이었을까. 열성을 다해 보지 않았던 날들에

대한 미안함이었을까, 두세달만이라도 열심히 해본 다음에

정리하기로 작심했던 게 오늘에 이르렀다.

글을 쓸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준 Daum과 부족한 글에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수많은 이웃들에게 감사드린다,

 

                                                              2012년 이경숙

어깨동무가 감히 포스팅항 이유는

Daum블로그를 통하여 이렇게 굄돌님의

 책을 발간 할수 있었던 계기에 감사함에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도 포스팅을 통한 많은 작품의 세계로 전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