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바다가 부르는 아버지의 노래 백령도

2014. 2. 13. 22:11어디로갈까/서해 5도

 

 

지금 이시간에도 소치에서 선전하고있는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넘어지고 쓰러지고 또 다시넘어져도 끝까지 뛰었습니다.

그 결과는 우리에게 옵니다. (쇼트트랙 단거리 500m 박승희 동메달 확정)

 

 

-아버지 나의 아버지-

아버지는 오늘도 쪽빛 바다로 나가신다.

나의 고향 바다가 불러주는 노래.

아버지가 부르는 노래.

쪽 빛 바다는 늘 아버지를 부른다.

그 곳에서 삶을 보내지 어언 70여년

이젠 아버지도 일손을 놓으시련만.

바다가 불러주는 노래에 지금도 그 노래를 들으신다,

잠시 손을 놓으시련만 아버지가 노래를 불르고 싶어서

오늘도 바다로 나가신다.

흥얼흥얼 부르시는 노래는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혼자만의 노래를 남이 들을새라.

혼자서 흥얼 하신다.

당신만을 위한  노래일까요?

오늘도 그 곳에서 흥얼 하신다.

 

 

긴 꼬챙이를 들고서 맛을 잡고 계시는 어르신의 모습 이다.

혼자서 아랑곳 없이 흥얼 노래를 하시면서 긴 꼬챙이를

찌르면 큰 놈의 맛이 딸려 나온다,

맛 한마리 잡아 올리면 노래가  더욱 톤이 높아 갑니다.

어른신  어쩜 이리도 큰놈만 잡으셨어요?

내 노래소릴 들어 봐요.

이래서 바다를 나온 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쪽빛 바닷가의 어르신 나의 아버지 모습 입니다.

 

어깨동무가 어르신 옆에서 잠깐 인증을 합니다.                                                                                (어깨동무의 아버지는 계시지 않습니다)

 

 

 

 

어른신의 맛을 잡으시며 즐겁게 흥얼 노래를 하시면서 맛 짐을 찾고 계십니다. 

 

 

 

 

 

 

 

 

 

 

 

바다가 불러주는

아버지의 노래에

늘 행복한 마음으로 항상 바다로 나가 십니다.

 

 

 

먼 바다에는 한척의 어부의배 그도 함꼐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맛을 많이 잡고자 맛집을 찾아 발을 크게 쿵쿵 굴리시며 흥얼 노래를 하신다. 

 

 

 

또 한분의 나의 아바지 그분도 딱딱한 모래사장에 자전거를 타시고 도착을 하신다.

맛을 잡기 위함 입니다

 

 

 

우리의 아바지는 강한 엄마의 품보다 더욱 강함이 보여 집니다.

 

 

 

아버지가 잡은 맛 입니다.

일반적인 맛의 크기보다 이곳의 맛은 엄청이나 크군요

15cm 급 이상 입니다.

 

 

 

 

벌써 이만큼의 맛을 잡으셨어요

잠시의 시간 만 입니다. 

 

 

 

흙 갈매기도 아버지의 옆을 옹기종기 따라 다닙니다.

 

 

 

잠시 날았다가 다시 옆으로 안착을 합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얌전한 포즈까지 취해주는 갈매기

 

 

 

바로 옆 백령호의 청둥오리가 힘차게 비상을 합니다 

 

 

 

 

 

 

 

바다와 호수에서 갈매기가 날고 청둥 오리가 날지만

우리의 영공을 수호하고 있는 헬기의 모습 입니다.

나의 아바지 우리의 아버지 이제 우리도 드다리  쭉 뻗고 편안하게 잠을 잔다우.....

저렇게 국가를 위하여 힘쓰는 사람들이 많아 진것에 무척이나 조아라 하시는군요

 

 

 

나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는 오늘도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사수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아버지의 고향을 위한 삶의 가치를 평화의 섬 백령도를 인정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백령도를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