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난 여름날의 추억 송도 아암도

2013. 11. 27. 14:00어디로갈까/산·바다·섬

뜨거웠던 지남 여름 어느날

뭉개구름 가득 드리웠다가

맑게 개던 오후시간 문득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오래전에는 송도 해수욕장을 지나 걸어서 한참을

걸으며 알콩달콩하던 데이트 코스로 유명지 였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영역을 벋어나 개발에 개발을 거듭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몸부립으로

매립을 하고 도로가 생겨나고 문명적으론 발전이라고 하지만

휴양지 및 아암도의 저력은 서서히 사라져가는 모습 이었다.

이제 아암도의 이미지는 도로가 근접함과

국제도시의 역량에 걸맞는 휴양지로 거듭 발 맞추어

함께 나아가야 할것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더 이상의 손실이 가는 개발은 자제하고

현재의 모습이라도 잘 가꾸어 나가야 할것 입니다.

옛날처럼 조개를 줍고 낭만이 있는 아암도는

그러한 예전의 추억은 사라 졌을 지언정

보다 뛰어난 문명적 시설을 잘 보완하는

계기를 발판으로삼아 아암도가 다시 태어날수 있는

공원 조성이 시급함으로 보여졌습니다.

 

물론 자연의 가치는 그데로 살아있는 아암도의

모습을 하나하나 보기로 합니다.

 

아암도 표지석 넝쿨에 휘감겨진모습 안타까움으로 보여 지네요

안내하는 이정표

배의 형상으로 조립된 놀이시설

도로에서 조경으로 잘 가꾸어진 모습

옛날에는 이러한 새들의 풍족한 생활의 터전 이었습니다

아암도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진입도로의 전경 입니다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으나 운영은 하지 않나 봅니다

나즈막한 산이 있는 그곳은 요즘들어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많지 않아 보이네요

 

 

 

소나무의 울창한 숲속에서 송도국제도시를 봅니다

 

홀로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인천대교 진입로는 크게 두개의 방향에서 진입을  시도 하는 브리지 들 입니다

물이 많이 들어 올때면 이곳 바위에 앉아 파도를 즐기곤 했던 곳이지요

인천대교의 만남의 교차로 양방향에서 진입을 하게 되지요

 

아암도의 노출된 바위들은 제각기 모양을 나타내고 있어요 지금부터 그 형상의 바위들을 보시겠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데이트 코스로 유명했던 그런곳

물이 들어 올새라 만조전 뛰어서 탈출했던 기억들 이젠 추억속으로만 남아 있어요

 

 

 

외로히 생각하는 사람들

요즈음에는 각종 브리지들의 형상이 아주 디자인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지요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가꾸어 관리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분좋아 찾았던 아암도는

생각밖으로 발전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었어요

조금은 아쉬어 보였으나 이제 개발의 원동력을 아암도에도

비춰 지길 바라면서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 오기를 기다려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