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능소화꽃! 여름꽃으로는 최고죠

2013. 7. 18. 23:08어깨동무일상/일상·따뜻한하루

능소화(구중궁궐화)

꽃말 : 자만. 명예.자랑

능소화의 전설 : 예날 중국의 어느 임금이 소화라는 예쁜 궁녀와 잠자리를해 

궁녀는 하루아침에 빈이되어 궁궐 후원에 처소를 마련하게 되었는데 많은 후궁들의

시샘으로 그날이후 임금은 단 한번도 소화의 침소를 찾지 않았고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순진한 소화는 이제나 저제나 임금님이 오실까 담장 밖으로 귀를 쫑긋 세우고

기다리며 세월을 보냈답니다. 결국 소화는 상사병으로 죽게 되었고 시녀들에게 

자신의 시신을 궁궐 후원의 후미진 담장밑에 묻어달라하여 시녀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유언대로

담장밑에 묻어 주었답니다.

이듬해 그녀가 묻흰 자리에 마치귀를 활짝열고 있는듯한 모습의 꽃이 피어 이를 본 궁녀가

소화의 혼이 꽃으로 피었다 하여 능소화 또는 구중궁궐화 라고도 불렀답니다.

참고로 능소화는 눈알러지를 일으키는 꽃으로 꽃을 만지면 바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능소화 꽃은 여름꽃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 좋은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꽃입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음속에 독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꽃 가루가 실명을 유발할수 있다는 내용의 설명도 함께 드립니다

장미는 그 가시가 있어 더욱 아름답듯이

능소화는 독이있어 더욱 만지고 싶은 아름다움이 있어요

능소화로 유명한곳은 경기도 부천시청앞 중앙공원 가재보

양열로 심어저 있는 세계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동시 강남동에서 조성한 능소화의 거리에

이곳을 찾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고도 합니다

 

 

 

 

 

 

 

 

아~~여름날의 능소화여!

앙증맞은 창문이 두 쪽 나있어 싱싱한 바람이

건듯건듯 모든 사람들에게 건너올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 소담스런 주황빛으로 뚝뚝흘러

솟을대문 앞을 지나는사이

사랑과 평화도 탄탄대로

비단위에 꽃을 더한 금상첨화로

풍요로움과 편안함의 길이 잔칫날의 멍석마냥

널직하게 펼처졌으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이풍진 세상에도 돌담에 당당하게 선채

비바람을 잘 이겨낸 가운데 기대어 등을 내거는

능소화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