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조령 백두대간 길을 달립니다,

2012. 7. 25. 12:54강물따라달리자/새재길따라

휴식을 취한 후 수안보를 출발 소조령 백두대간 길을 넘어 갑니다.

새재길의 특성을 보면 사과의 주종을 이루고 있었으며

또한 소조령을 접하는 길목 부터는 옥수수의 수확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고 있었습니다,

 

 

 

 약 6km쯤 달리다 소조령의 오르막길을 만나게 되는되요

우리의 백두대간 길은 어딘가 모르게 보여지는 참 모습은 기풍을 가미한듯 하였답니다,

 

 

 

 여기는 괴산군의 영역 이며 소조령고개의 초입 입니다~

어느 노부부의 뜨겁게 내리쬐이는 뙤약볕에서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조금더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고개 밑으로 보여지는 또 다른곳에서도 노 부부의 옥수수 수확 현장이 보입니다

우리의 농촌은 이렇게 노인들만의 일자리가 된지 오래 되었지만 한개의 옥수수를 더 정성 스럽게 다듬고 있는 모습 입니다.

 

괴산군은 우리의 옥수수를 미국으로 수출길을 열고 군민모두가 열정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를 통하여 알수 있었습니다

자그마치 30개들이 4만자루 8억원에 가까운 금액의 소득을 올린 다는군요

이는 LA. 워싱턴. 시카고. 하와이 등지로 보내지며 진공포장을 통하여 냉동상태로 보내 진다는 것입니다.

괴산군의 불정농협 조합장의 공로가 크다고 합니다  열정적으로 농민을 대변하시는 조합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려야 겠지요~

 

 

 사과 밭속의 죽은 고목이 쓸쓸해 보입니다

인력이 노인들 뿐이라 대처를 못하시는듯 보여 집니다.

 

 

 

 올라가는 방향 입니다

이렇게 초입에서도 휴식이 필요한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는 방향으로 한컷 해 봅니다.

 

 

 과거 휴게소로서의 목적을 달성했던 세재 휴게식당이 이제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량이 줄어 들면서

이렇게 흉물 스러운 이미지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이 쓸쓸한 마음을 뒤로 할수 없는 기분 이었습니다~

 

 

 

 우리의 백두 대간 깅에서 보는 미래의 자원 소나무가 관리속에 이렇게 자태를 뽐내며 여름 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식탁과 입을 즐겁게해줄 밤도 벌써 많이 굻어진 모습도 보입니다~

 

 

 

 

 자전거 쉼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소조령 터널 모습 입니다~

 

 

 

 

 나의 갈길을 알려 줍니다,

우측 방향의 거리가 제가 지나온 거리 입니다

지금 저는 좌측 방향으로 설정된 거리를 라이딩 합니다~

 

 

 쉼터에서는 자전거도 휴시을 취합니다.

 

 

 

 

 멋진 조경수가 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소조령쉼터 자전거 거치대와 공기 주입기가 설되어 있구요.........

 

 

 

 

 

 

 

 소조령 정상에서 목표의 길을 갈려면 빨강색 길을 이용해야 하지만

신혜원 과 원풍저수지 수옥 폭포를 탑방하기 위하여 파랑색길을 택하여

우회를 하였습니다.

 

 

 

 

 소조령에 있는 이화여대 고사리 수련관 후면쪽으로 보이는 산이 정말 수려 합니다

 

 

 

 

 병풍처럼 둘러쌓인 풍광 입니다~

 

 

 

 

어사또 쉬어가던곳 까지도 상당한 오르막 이군요~

 

 

 

 

 

 

 수령 350년된 소나무 입니다.....

 

 

 

 

 어사또가 쉬어간 자리와 350년된 소나무가 같은 자리에 있으며

인상적인 모습이 시선을 끌어 드리더군요~

 

 

 

 신혜원 마을 유래비....

 

 

 

 

 이 이정표를 넘어가면 문경 입니다.

자전거 인증 코스는 이곳이 아니라 백두대간길을 복원 사업중인 이화렬이라 이리로는 갈수 없는 코스였답니다.

 

 

 

 

백두대간 신선봉 표지석이 이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신선봉은 여기서 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게 됩니다

이곳 어사또 식당의 자제분이 자전거 라이딩을 많이하는 친구 더군요

그래서 허기를 채우는 식사의 량도 많이 주는 고마움을 얻었습니다,

 

 

 이곳이 원풍 저수지 입니다

 

 

 

 

 저수지 끝 자락에 보이는 곳이 내 몽고 민속촌인데

그냥 지나쳐 버렸네요

차들이 얼마나 많은지 눈에 띄지를 않았던 겁니다.

 

 

 원풍 저수지에서 고사리마을 전체 전경을 담아 봅니다~

 

 

 

 

잔잔한 물결은 그림을 그린듯 그 조화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물가의 수양버들은 낮은 자세로 물결의 친구가 되어 있습니다.

 

이 저수지 밑으로는 국민 관광단지 수옥 폭포가 자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