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4. 12:47ㆍ어디로갈까/산·바다·섬
당진여행 이제 시작 입니다.
당진 9경 목록을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1경 일출과 일몰을 감상 할 수 있는 왜목마을
2경 평택과 당진을 이어주는 우뚝솟은 서해대교
3경 여름의 왕국 난지섬 해수욕장
4경 3개소의 제방길 최도의 드라이브 코스 제방질주
5경 소나무 숲 김대건 신부의 성지 솔뫼성지
6경 농촌과 어촌의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곳 도비도 해양체험단지
7경 2척의 함대로 전시한 함상공원
8경 당진을 한눈으로 담을수 있는 아미망루(아미산)
9경 500년 전통의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우리는 오늘 1,2,4,6경을 통한 힐링을 담아 보려 한다***
석문 방조제
당진여행
바다와 육지를 넘너드는 곳 당진을 여행하기위해 서해안 고속도로를 진입 한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당진과 평택을 이어주는 서해대교 바로 그곳이 당진의 9경중 2경 서해대교가 우뚝솟아 있다.
서해대교는 높이 180m, 182m의 서로 다른 주탑이 마주보며 소로를 향해 늘어뜨린 케이블은 서해대교를 단조로움을 벗어나 변화를 주는 아름다운 장식으로서의 가치를 제공 하기도 한다.
서해대교 인근의 조용한 포구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앞바다 야경을 수 놓는가 하면. 삽교호 관광지 전망대의 경관을 수놓아 멋진 바다 풍경을 그려 내기도 한다.
서해대교를 바라볼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 행담도 휴게소에 당연 들러야 하겠죠!
행담도 휴게소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음 행선지 9경 중 4경 제방질주(석문방조제)로 출발 한다.
4경 제방질주는당진시의 명소이자. 전국적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삽교호 방조제를 비롯.석문 방조제.대호 방조제 등 3곳의 방조제는 수자원과 간척지를 확보 할 수 있었던 대 역사의 현장 이다.
3곳의 방조제를 연계하여 질주하는 총 연장 47km의 드라이브 코스 이다.
우리는 삽교호는 가지 못하지만 코스를 설정한 대로 질주 한다.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 송악 나들목을 빠져나와 당진의 명실상부하게 자리잡은 철강산업단지와 당진 화력발전단지를 지나.석문 방조제를 달린다.
흐린 날씨 였지만 쭈우욱 벋은 방조제길은 가슴을 활짝 열어 준다.
가을의 문턱을 알려주는 길쭉히 늘어선 코스모스길이 비람에 일렁이며 반가히 인사를 하고 있었다.
인사하는 코스모스를 향하여 여지없이 카메라 셧터를 누른다.
석문호 준공탑을 기점으로는 메밀꽃길이 형성되어 힐링을 더해 주기도 한다.
언덕너머 바닷가에는 물 바진 갯뻘에서는 낙지를 잡는 사람과 낚시를 하는 사람들 그들은 사람과 사람 이다.
일상을 여유롭게 행복하게. 그들의 마음만큼 행복한 마음 간직 하려 한다.
한들한들 손을 흔드는 코스모스 길
제방위에서 본 쭉쭉 길게 이어진 지평선
낙질 잡고 있네요
릴 낚시를 즐기는 사람
메밀꽃길
석문 제방길이 끝나는 즈음에 위치한 장고항
이곳 장고항은 지금도 포장마차에 붐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장고항은 특히 봄철에 실치회가 유명하기로 소문이 자자 한 곳이다.
장고항 전경
장고항의 포장마차의 주위
장고항을 구경한후 왜목마을로 이동을 한다.
여기에서 왜목마을 까지는 일반 국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하시는 모든분들께서는 조심 운전을 요구 하고 싶다.
당진 9경 중 1경 왜목마을로 향한다.
해안과 국도를 따라 꼬불꼬불 휘돌아가는 왜목마을.
일출과 일몰 해가 뜨고지는 아름다움을 맛볼수 있는 아름다움을 간직 하였다기에 마음은 더욱 설레인다.
왜목마을은 충남 당진시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의 이름 ‘왜목’은 마을의 지형이 바다로 왜가리 목처럼 가늘고 길게 뻗어나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이름에서 상상할 수 있듯이 이 마을은 지형적으로 바다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당진시의 최북단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 뜰 무렵 마을의 바닷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왜목마을에서 바다건너 동남쪽 3km 전방. 바다에 면하여 우뚝 솟은 노적봉과 장고항 언덕사이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듯 문필봉 같이 서있는 바위가 눈길을 끈다. 오래전 왜목마을에서 바다너머로 관망되는 이 바위는 자연의 비경을 찾아다니는 사진작가들의 눈길을 끌었고, 사진작가의 눈에 비춰진 바위의 비경이 작가들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출사처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오늘은 이러한 참 모습은 볼수 없을듯 하다. 구름이 가리고 있음에 다음을 기약 하기로 한다.
대호방조제는 일찍이 건설되어 간척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곳이다.
내수면에서는 민물고기가 많아 조업 허가권으로 소득을 올리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붕어가 많다는 것을....
자연생태계가 살아나는 멋진 대호 방조제 이다. 갈대숲으로 인한 조류들이 늘어나고 이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기도 하다.
대호 방조제를 지나면 바로 9경중 6경 도비도해양 체험단지가 있다.
대호 방조제 전경
대호 방조제를 건너온 이곳은 바로 도비도 해양 체험 단지 이다.
원래는 섬이었지만 7.8km의 뱃길을 당진시와 서산시가 이어진 대호 방조제가 완공 되면서 육지가 되었다.
현재 도비도 에서는 농촌과 어촌의 체험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유일하게 한곳에서 즐길수 있는 곳이다.
도비도 앞바다는 썰물 때 갯벌이 바다 쪽으로 길게 갈라져 마치 모세의 기적을 연출하는 무창포의 갯벌과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물 빠진 갯벌을 따라 바다 깊숙이 들어 갈 수 있는 것이 도비도 갯벌의 특성. 때문에 다양한 바다생물의 생태체험도 하면서 조개, 게, 고동, 낙지 등 수산시장에서 사먹던 수산물을 이곳에서 직접 잡아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주말과 휴일이면 도비도 갯벌은 시장에서 사먹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궁금한 아이들을 앞세운 도시민들로 붐빈다.
도비도에서는 휴양객을 위해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낚시배를 이용하는 바다낚시와 가두리양식장에서의 좌대낚시, 도비도 해변에서 즐기는 갯바위낚시, 방조제 수문 앞의 수문낚시, 대호간척지의 습지나 하천에서의 민물낚시 등의 낚시체험 프로그램이 있는가하면 유람선에 승선하여 해양탐사를 할 수 있고, 여름철 난지도 해수욕장과 연계하는 해양레포츠 등의 프로그램은 휴양단지에서 자신 있게 권하는 해양휴양 프로그램이다.
그밖에 머드체험, 허수아비만들기, 농로마라톤, 골프체험, 국궁체험, 방조제 달리기, 방조제 인라인타기, 메뚜기잡기, 잠자리잡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당진시에서 열리는 축제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글:당진문화관광
도비도 휴양단지와 전망대 전경
도비도 선착장 전경
하루 드라이버를 통한 여행.
당진 9경을 다하지 못했지만 늘 행복도시 당진을 있지 않으렵니다.
특히 제방질주 3곳은 우리나라 지리도를 바꿀 만큼 큰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과히 마음에 담아 두려 합니다.
삽교호 제방길은 1979년 10월 26일 준공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테이프를 끊으신거지요. 이것이 새마을 운동 잘사는 나라를 보는 마지막 길이 되었던 삽교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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