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조용한 비가 내리던날.... 세월호의 참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날에 부디, 부디 라는 말만 남겨진체 그들은 말이 없는 날에 어디로 가야하나 ! 어디로 가야하나 ! 차디찬 물속의 장벽에 가로막혀 끝내 돌아오지 못한 여러분 ! 어두운 항로에서 행여 빛을 발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