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의 문화재단지 민가가옥 고인돌

2015. 1. 6. 09:50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문의 문화재단지 민가 -

문의 지역은 금강의 본류가 흐르고 있어 토지가 비옥하고 낮은 구릉이 잘 발달되어 오래 전부터 인류가 정찯하여 살던 유서깊은 지역으로 많은 유적들이 분포되어 있었다.

대청댐으로 수몰되었거나 있을수있는 수몰구간에서 있던 각종 유서깊은 문화재를 그데로 복원 옮겨진 시설이 바로 문의 문화재단지로 옮겨 생성한 곳이 바로 이곳의 문화재 단지이다.

 

문의민가, 낭성민가, 주막집, 놀이마당이 옹기종기 둘러 옛조상들이 살았던 마을형태를 보여줄뿐 아니라 얼기설기 엮은 사립문과 궁색하기 이를데 없는 흙벽돌 초가삼칸 토담집이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문신관:충북유형문화재 제40호

1666년(현종7년)에 세워진 문의현의 객사로 목조기와로된 고주 집이다.

조선중기 지방관아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으로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단지 위로 올라가다보면 중부지방에선 보기 드문 돌너와집(부용민가)이 자리하고 있다. 돌을 판판하게 기와처럼 만들어 지붕을 이은 집으로 이색적인 형태의 지붕이다.
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에는 전패(殿牌)를 안치하고 초하루와 보름날에 임금이 계신 대궐을 향하여 절을하는 의식을 거행하였을뿐 아니라 중앙에서 내려온 사신의 숙소로 사용하였던 중요한 건물이다.

 

 

 

 

 

 

 

 

 

 

 

 

양반가옥안에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보고 지나치지 않도록 의·식·주를 기본으로하여 민속예술과 일상에 필요한 도구 등 주제별로 자세히 분류하여 사진과 함께 그 쓰임과 의미등을 밝혀 이해를 도왔다. 양반가 뒤편에는 효 문화의 상징인 시묘(侍墓)살이용 여막(廬幕)을 가묘와 함께 조성했다.
신세대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주고자 건립된 여막안에는 전통상례 및 제례절차안내문과 관련사진, 제사상, 상제 모형 등을 전시하였다.

 

 

 

 

 

 

 

 

 

 

 

여막:망자의 무덤을 지키며 효행을 다하기 위하여 무덤 근처에 지어놓고 상주가 거처하던 초가로 조상의 효행심을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