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마당교

2018. 5. 10. 17:30어디로갈까/출렁·흔들다리

마당교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너 등선을 넘어 넘어가면 먼저건조된 출렁다리가 어여쁜 모습으로 반겨준다.

여기에도 협곡을 가로 지르는 아찔함이 기분을 업되어지곤 한다.

협곡 아래로 비춰지는 맑은물을 보노라면 절로 무거웠던 발걸음이 가벼워 지는듯 하다.



다리를 건너면 바위에 새겨진 명칭은 마당교라고 쒸어저 있다.

한문으로는 광장교(廣場橋)라고 되어있다.

이는 너른마당을 지칭하는 뚯에서 지어진 이름 이라고 한다.



등선을 내려와 바로 눈에 뛰는 데크 계단과 출렁다리가 보인다.



비록 짧은 출렁다리 이지만 스릴과 감탄이 절로 생겨나며 기분 또한 업되는 멋진 시간이 되기도 한다.



상류쪽으로 바라보는 협곡의 맑은물과 멀리 보이는 한탄강의 협곡처럼 아름답기에는 닮은꼴이다.



마당교 주탑 상부에 평화의 상징 비들기 두마리가 마주보는 조형물이 설치 되어 있다.

자칫 실제의 비둘기로 착각이 될수도 있다.



하류쪽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맑은물과 녹음이 짙어가는 아름다움에 탄성을 자아낸다.






사람들은 힘주어 흔들어 보는 아찔함 서로가 하하호호껄껄껄 웃으며 즐기는 모습들에 어른 아이 할것없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발휘하고 있다.



건너편은 말 그데로 넓은 대지로만 형성되어 광장교라는 명칭을 만들었나 보다 금방이라도 느껴지는 기분이다.



이정표는 개인이 갈수 있는 곳으로 이동의 도움을 두고 있다.



안내판을 보면 개인이 다음 목적지를 설정 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