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2회 GENESIS CHAMPIONSHIP, FR

2018. 5. 27. 20:30어깨동무일상/스포츠·맛집

제2회 GENESIS CHAMPIONSHIP, FR

5월 푸름의 대지 위에서 성대히 치러진 제2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인천 잭니클라우스 CC에서 열렸다.
4일간 열렸던 대회 중 FR 라운드에 갤러리로 참관을 하게 되었다.
18홀 한 홀을 챔피언조 21조와 22조를 응원을 하며 완주했다.
전 홀을 걷는 기분은 정말 장이었다. 재 니클라우스 골프장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도심에 둘레 쌓인 거대한 공원이었으며 가족과 함게 동반한 그들의 힐링을 직접 눈여겨볼 수 있기도 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손에 손잡고 마냥 정말 이런 곳 처음이라는 말도 귀에 생생히 들리기도 하였다.
수많은 인파 속에 응원을 받으며 한 샷 한 샷 신중을 기하는 선수들도 열망을 고대하는 모습이다.
자그마한 흰색의 공이 허공을 날아갈 때면 환호를, 홀컵을 다가오는 공을 보고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는 시민들의 스트레스는 어디론가 날아가는 모습들에 신바람 나는 FR 라운드였다
우승한 이태희 프로 축하합니다.


응원을 위한 갤리분들의 이동


18홀에 몰려가는 갤러리 분들



18홀 그린 주위에도 갤러리 분들이 꽉 찬 가운데도 18홀을 따르는 갤러리 분들이 힘차게 응원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온쉽 랜드마크



21조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페어웨이를 일고 있는듯하다.
오늘 챔피언조  21조와 22조를 번갈아가며 응원하기로 했다.



멋진 드라이버샷을 준비 중인 이태희 프로


챔피언조 마지막 22조 출발준비 이정환 프로와 김봉섭프로가 보인다.



각 홀마다 갤러리로 인산인해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여기저기 오월의 꽃이 피어나 있는 풍경



마치 도심 속의 거대한 공원처럼 보인다. 갤러리 분들의 환호는 경기 관람도 중요하겠지만 완전 피크닉 온 것 같은 기분을 이구동성으로 표현하는 모습들이 눈에 띈다. 직은 그늘 아래는 어김없이 자리를 펴고 둘러앉아 담소와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있다.



응원 중인 이태희 프로의 세컨샷이 그린 홀컵에 적중 이때부터 연속 버디를 낚으면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오월의 나무에는 온갖 꽃들과 열매로 갤러리 분들의 잠시 눈의 피로를 풀어 주기도 한다.
이사진의 꽃은 바로 산딸나무이다.









클럽 하우스를 등지고 흘러내리는 소폭포에도 시선이 끌려든다


















코스 코스마다 갤러리 분들의 열풍이다.




연못과 양잔디가 잘 어우러진 공원이다.

티샷을 끝낸 선수들 세컨드 샷 거리로 이동 중인 모습.












미세먼지 탓일까?
멀리 팔미도가 눈에 들어온다



통로를 이동하는 이태희 프로에게 화이팅을 외치자 크게 네~~라고 대답의 의미를 깊게 느껴졌었다.









홀을 돌고 걷는 길 사이로 보이는 인천의 랜드마크 인천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인천대교 전경.
날씨가 맑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쉬움이 발걸음을 다시 멈추게도 한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은 사방을 둘러보아도 힐링 장소로서 마음을 움켜잡는듯하다.

활짝 핀 수련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듯 방긋 웃고 있다.







마지막 18번 홀 티샷을 끝내고 세컨드 샷 지역으로 이동 중인 이태희 선수.
양잔디 러프였지만 2온에 성공한다.
어프로치로 붙인 뒤 짧은 버디펏으로 7언더파 역전 우승을 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수상 상징물이 두둥실 떠있다.

파3 17번 홀에서 샷 하기만을 기다리는 갤러리 분들....











인터뷰하는 우승자 이태희 프로
내내 울먹임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유소년 챌린저에서 우승한 소년이 우승들로 피를 시상식장으로 퀴 하고 있다.



우승자 이태희 선수 시상식장으로 입장하는 모습



우승 드로 피와 재킷을 입고 시상식을 마감하면서



동료 선수들과 기념촬영 여기에는 우승자 이태희 프로 최경주 선수 전년도 우승자 김승현 선수가 보인다.



기자들의 요청에 부상으로 받은 G70 승용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때에도 눈가에는 눈물이......



KPGA와 JPGA를 넘나들며,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을,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역전 우승한 이태희 프로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K, JPGA와 이제 더 큰 부상으로 제네시스 PGA 출전권과 PGA 출전권이 확보된 전율의 우승이었다.
뜨거운 눈물이 더 일보 전진하는 멋진 이태희 프로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힐링을 얻은 시민들의 더 큰 행복이 이어 지시 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