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8. 12:51ㆍ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해남 땅끝마을
백두대간의 시작이자 끝이며 한반도의 기가 가장 많이 뭉친 곳,
땅끝관광지는 그 이름만으로도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땅끝’이라는 이름 때문에 희망의 시작점이자 국토순례의 시발지로도 불리는 땅끝관광지는
199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후 북위 34도17분21초 지점에 높이 10m의 땅끝탑을 세우고 땅끝 사자봉 정상에 땅끝전망대를 건립하였다.
또한, 땅끝전망대에 올라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05년부터모노레일을 운행하고 있다.
땅끝관광지가 다른 관광지와 가장 차별화 되는 것은 국토순례의 시발점 이라는 점과 전국 최고의 해넘이 해맞이 명소라는 점이다.
전망대 전경
땅끝을 가다보면 시야에 들어오는 포토존
땅끝의 상징 표지석
땅끝 관광지도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서
전망대
땅끝마을 전경을 담은 사진전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부두
섬으로 향했던 여객선.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항구로 복귀
땅끝마을 표지석을 향한다
그 첬던비가 다시 내리고 날은 어두워 지는데...
전망대 관리소 뒤를 돌아 혼지 출발 합니다.
여긴가 아니네요
비를맞고 잰걸음으로 돌아오는 여행객들을
표지석 탑이 얼마나 되나요?
한참을 가야하니 비도 많이 오는데 돌아 가자고 하신다.
신발이 물에 철벅인다.
다행이도 고어텍스라 물은 들어오지 않는다.
간다. 그곳으로...
철벅이는 등산로를 따라 우산을 쓰고서 뛰어 간다.
카메라도 물에젖어 습기가 많다
드디어 도착!
땅끝 표지탑
좁아 사진찍기마저 쉽지가 않네요
습기를 닦아내면서 말이죠!
땅끝이란?
백두대간의 종점이라는 생각에 사람들의 묘한 기분으로 모두들 찾아오는 걱같이
역시 본인도 꼭이라는 명분을 저버릴수 었었기에
우중에 홀로서 이곳을 탐방 했답니다.
우산을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미 옷은 젖어 버렸다.
어둡고 내리는 빗속에서 문득 눈에 띄는 이놈
쓸쓸히 방울방울 눈물을 흘리네요.
'어디로갈까 > 축제·공원·테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아침산책 태종대 (0) | 2017.09.10 |
---|---|
보성/대한다원 녹차밭, 벌교 꼬막정식 (0) | 2017.09.08 |
영덕/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0) | 2017.09.08 |
포항/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0) | 2017.09.07 |
시흥/8월의 연꽃 테마파크 관곡지 (0) | 2017.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