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3월 26일 "따뜻한 하루"는 그렇게 찿아가겠습니다

2016. 3. 25. 19:32어깨동무일상/일상·따뜻한하루




    사진 매화마을


따뜻한하루


3월 26일 '따뜻한 하루'는 그렇게 찾아가겠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오늘이 어제보다 더 포근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가족분들에게 따뜻한 편지와 후원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선한 생각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노력해온 지 올해로 2년째가 되었습니다.

따뜻한 하루 1주년에는 321개의 김밥을 정성스레 만들어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대접했습니다.

올해도 따뜻한 하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3월 26일에 326개의 김밥을 만들어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특히 따뜻한 하루에 소개되었던 마음이 참 예쁜 아이,
'예지'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예지는 만성 가성 장 폐쇄 증후군으로
물조차 마시지 못하는 희귀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은 비록 아무것도 먹을 수 없어도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나눠주는 것을 좋아하는 예지는
저희와 함께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겠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가족님들의 응원과 후원이 있었기에
이끌어 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해진 세상을 만들어 가는
따뜻한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에서 성공하는 이는 꾸준히 목표를 바라보며 한결같이 그를 쫓는 사람이다.
그것이 헌신이다.
- 세실 B. 드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