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국립공원 만리포 해수욕장

2015. 9. 15. 18:05어디로갈까/산·바다·섬

태안 8경 중 제4경 만리포 해수욕장

북적 거리던 해수장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갈매기만 집을 지키고 있는것 같다.

사람들은 피서철에 비키니 차림의 그림도 없다. 이제는 백사장을 거닐고 있는 모습으로 대체되고 있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어떤 곳일까.

 

1955년 7월 1일 개설되어 대천, 변산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백사장의 길이가 약 3km, 폭 약 250m이상 면적 20만평방미터이다.

고운 모래로 질이 양호하고 경사가 완만 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사랑받는다.조석간만의 차와 조류의 변화가 심한 편이어서 썰물 때의 수영은 삼가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방파제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반야월의 만리포 사랑 노래비가 세워져 있어 명물로 자리하고 있다.

 

 

 

 

 

 

 

 

 

 

 

 

 

 

 

 

 

 

 

 

 

 

 

 

 

 

 

 

 

 

 

 

 

 

 

 

 

 

 

 

 

 

 

 

 

 

 

 

 

 

 

 

 

 

 

 

 

 

 

 

 

 

 

 

 

 

 

 

 

 

 

 

 

 

 

 

 

 

 

때늦은 해수욕장은 아직도 즐거운 가족여행이 끝나지 않은듯 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