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영원한 뽀빠이
2015. 3. 4. 20:58ㆍ어깨동무일상/일상·따뜻한하루
따뜻한 하루 최초글에 출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본 사진은 2009년 통영 여행중 사진 입니다.
영원한 뽀빠이 |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영원한 뽀빠이로 기억되는 한 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상용씨인데요. 그가 과거 모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르침에 관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상용씨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고, 지금도 매스컴을 통해 회자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 였을까요. '아침밥 한 숟가락을 먹을 때,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해라!' '생선 한 토막을 먹을 때, 어민들의 노고에 고마워 해라!' '깨끗한 옷을 입고 나설 때, 근로자의 노고에 감탄하라!' '깨끗이 쓸린 아침 길을 걸을 때, 너보다 일찍 나와 이 길을 쓸고 간 환경미화원에게 감사해라!' 그리고 마지막 회심의 한 마디는 "이렇게 살면 너의 하루는 건방지지 않을 거야." 부전자전일 테지요. 뽀빠이 이상용씨는 온 국민이 좋아하는 국민MC의 원조 격이었고, 참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시련은 어김없이 다가옵니다. 강직한 성격은 주변에 적을 만들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그는 바른 생각을 하시며 강직하게 살아가시는 그 아버지의 자식이었기에 꿋꿋하게 버텨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됩니다. 그렇게 작은 가정을 이루지요. 아이를 낳으면, 조금 큰 가정이 됩니다. 이런 남편, 이런 아버지가 되고 싶단 생각.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이상적인 남편과 아버지가 되기엔 너무 높기만 합니다. 점점 어깨가 무거워 짐을 느끼는 순간이겠지요. 압니다. 당신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운지.. 그러나 당신은 그 이름도 빛나는 남편이고 아버지입니다. 무거운 어깨의 짐은 당신의 자식이 당신을 닮아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덜어 줄 것입니다. 아내는 그런 당신을 늘 자랑스러워 할거고요. 실컷 자랑스러워하세요. 당신이 있었기에 훌륭한 자식이 지금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 오늘의 명언 아버지가 되기는 쉽다. 그러나 아버지 답기는 어려운 일이다. - 세링 그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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