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천에서 오리와 잉어 신통방통
어느날 점심 식사후 잠시 안양천으로 향했다.
징검다리가 있는 곳으로 발길이 옮겨진다.
징검다리위에서 오리 한쌍을 만나게 되었는데 신통방통 한것은 맑은 냇물이 얼굴이 비춰지는 것이 아닌가.
오리들이 멀리 도망가지 않는다.
헐~ 오리의 발 아래를 보는 순간 놀라운 광경이 펼처진다.
잉어들 크기가 무려 70~80cm는 족히 넘을듯한 것들이 오리를 리드하는 것이 아닌가 오리는 그 잉어를 따라 물갈퀴를 젓고 있다.
아니 오리가 너희들 따를수 없어 휙 돌아서는 순간 잉어들이 다시금 오리를 따르는것이 아닌가.
이들을 보는 순간 서로 교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친구가 된 사연이 무엇일까.
턱을궤고 한참이나 고민에 빠저 있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필답이 없었다.
여러분이 어울리는 정답을 알고 있을까요?
그냥 오리들이 한가로이 놀고 있는듯 하였지만 아래를 자세히 보세요
징검다리는 현대식으로 잘 다듬어 만들어저 있으며 간이 보로 설치된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놈들이 크기가 족히70~80cm정도로 보입니다.
우측으로 조그맣게 잉어의 지느러가 보이고 있죠~~
너무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
오리는 좌우로 왔다갔다 합니다.잉어들과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밑의 잉어들.....
다른 사람들도 구경하는 모습 이분들도 너무 신기하다는 표현 이었습니다.
지상에는 비둘기들의 쇼가 벌어지고 있네요
이 조형의 돌은 무었일까요~~?
바로 장기판 입니다.
그런데 이 장기판위의 돌에서....
비둘기들이 서로 장군 멍군 하고 있는 진풍경 입니다.
여름은 어디서 보던 야생화의 예쁜꽃들로 수를 놓고 있는 모습은 늘 즐겁기만 합니다.
갈대숲 사이에도 노오란 야생화
이렇게 점심시간을 활용 힐링으로 업무에 큰 힘이 축척되었습니다.